미국 하원에서 발의된 생물보안법안이 패스트트랙 절차를 통해 빠르게 처리될 예정이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미국 생물보안법안은 규칙 정지(Suspension of the Rules) 절차에 포함되 오는 9일에서 13일 사이에 표결이 진행될 예정이다.지난달 29일(현지 시간) 규칙 정지 법안에 포함될 법안 리스트가 처음 발표됐을때 생물보안법은 포함되지 않았으나, 지난 3일 마지막으로 업데이트된 발표자료에 따르면 규칙 정지 법안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규칙 정지 법안은 일반적인 법안 처리 절차와 달리 상임위원회에서 논란의 여지가 없는 법안들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한 절차다. 본회의에서 토의 시간을 제한하고 수정 없
미국 하원에 중국의 일부 바이오기업들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생물보안법안’이 15일 상임위에 상정되어 찬반투표에 붙여진다.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소는 13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 ‘생물보안법안’이 하원 상임위원회인 감독 및 책임 위원회(Committee on Oversight and Accountability)에 5월 15일 상정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해당 법안은 지난 올해 1월 존 물레나 의원 등에 의해 미국 하원에 제출됐으며, 지난 10일부터 찬반투표를 위한 사전 회람이 가능해진 상태다. 미국 세금과 환자 데이터가 적대국 바이오 기업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연방예약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존 물레나 의원은 “중국 공산당의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