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한풀 꺾이고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세먼지 속 중금속은 철, 카드뮴 등의 유해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호흡기를 통해 폐로 침투하며 심혈관질환과 같은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매우 작아 폐 깊숙이 침투해 호흡기, 심혈관 등 각종 장기와 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주환 고려대 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미세먼지에 장기적으로 노출되면 기도 내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증가해 폐기능이 저하되고 호흡곤란, 기침등의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특히 천식,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같은 기도질환 환
따뜻한 봄에 찾아온 불청객 심한 미세먼지와 황사나들이 떠나기 좋은 봄이 찾아왔지만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면서 자유로운 외출이 어려워졌습니다. 특히 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은데다 체내로 침투하면 각종 신체질환 및 이상 증세를 일으키는 주범이 되는 유해물질이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몇 가지 안전수칙을 통해 건강을 지키도록 해야 합니다.미세먼지 심한 날 ‘환기시키기’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 창문을 꼭 닫고 공기청정기를 돌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날에도 주기적인 환기가 필수입니다. 환기를 아예 하지 않으면 이산화탄소, 라돈,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물질이 실내 공기를 오염시켜 건강에 악영...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2일,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코호트* 역학 자료와 연계한 시공간 대기오염 노출농도 자료를 연구 목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한국인 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은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만성질환 연구를 위하여 질병관리청에서 ’01년부터 자료 수집‧공개를 지속해오고 있는 대규모 코호트 사업이다.이번에 공개되는 시공간 대기오염 노출농도 자료는 대기오염 건강 영향 연구를 위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생산한 자료로, KoGES 코호트 참여자 211,569명분에 대한 ’05~’17년 동안의 노출 기간별 대기오염물질(미세먼지(PM10, PM2.5),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오존) 노출...
한반도를 덮친 고농도 미세먼지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해지면서 건강관리에도 빨간불이 켜졌다.경보가 발령될 정도로 심각한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으려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현명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외출을 할 수밖에 없다면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방법을 사전에 꼭 숙지하는 것이 좋다.우선 외출을 할 때에는 반드시 'KF'가 표기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아무리 코로 숨을 쉬더라도 콧속 점막이 제대로 걸러주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미세먼지 입자를 차단할 수 있는 기능성 보건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그리고 이를 나타나는 것이 바로 'KF'(Korea Filter)인데, KF80, KF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