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첫해를 보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고자 해돋이 산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건강 관리를 목표로 삼고 꾸준한 등산을 실천하기는 이들도 적지 않다. 겨울철 산행은 초보자는 물론 숙련된 등산 마니아도 부상 위험이 커 주의해야 한다.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은 다양하지만 족부 부상이 흔하다. 발목은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하중 받는 관절이다. 반복적이고 과도한 자극이 가해지면 주변 인대조직과 발목관절에 염증과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추위로 운동 능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등산을 하다보면 염좌가 발생하기 쉽다.발목 염좌는 발목을 삐끗하거나 접질리는 상황이 반복되면 관절의 뼈와 뼈를 연결하는 인대가 외부...
코로나 19 이후 줄었던 근골격계 질환 환자가 지난해부터 늘었다. 특히 무릎질환과 발목 질환이 크게 늘었는데 거리두기 해제 후 야외 레저활동이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통증을 방치할 경우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대한정형외과학회가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발표했다.무릎 통증, 전문 진단을 통한 정확한 원인 파악이 중요무릎 관절의 염좌, 연골 및 인대 파열 등 외상으로 인한 주요 무릎 질환 환자가 늘고 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80만 명의 무릎(슬)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 등의 환자가 입원 및 외래로 병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적당한 여가활동은 체력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지만 무리하는 것은 좋지 않다. 특히 산을 자주 오르거나 과격한 운동을 하는 등 발을 많이 사용하면 발목에 뻐근하고 시큰거리는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경미한 발목통증은 힘줄염이 주요 원인이며 이런 경우 약물 복용 및 충분한 안정 등으로 회복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발목통증이 빈번하고, 통증도 심한 편이라면 발목연골이 손상된 것은 아닌지 정확하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권장된다.발목연골의 손상은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질환을 장기간 방치하기 쉬운데, 오랫동안 손상이 진행된 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