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설가 한강(54)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독서 열풍이 불고 있다.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들까지 종이책에 큰 관심을 보이며 당분간 독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독서 열풍에 힘입어 서울신라호텔이 책과 함께 온전한 휴식을 취하는 '북캉스(북+바캉)'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북 큐레이션에 특화된 독립서점 ‘어쩌다 책방’과 협업해 북캉스 패키지 ‘블라인드 데이트 위드 어 북(Blind Date with a Book)’ 패키지를 출시, 투숙객에게 도심 속 가을 정취가 가득한 감성 북캉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어쩌다 책방’은 ‘우연과 상상의 장소’를 슬로건으로 매번 기획에 맞춰 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