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는 이유 없는 불안, 반복적인 부정적인 사고, 과도한 해석 등 정서적 증상과 함께 신체적 증상도 동반하는 정신 건강 질환이다. 정서적 증상으로는 특정 사건에 대해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거나, 사소한 상황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신체적으로는 두통, 어지럼증,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등 자율신경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외에도 불안장애는 우울증, 강박사고, 신체화장애와 같은 다른 정신질환을 동반하기도 한다.불안장애의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성격적 요인, 생활 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뇌의 흥분 상태를 유지시키며, 불안감을 통제하는 능력을 떨어뜨려 만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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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정 기자
2025.02.20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