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을지대학교병원이 지난 26일 오후 5시 비만수술클리닉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체중감량과 당뇨병 등 대사질환의 교정을 목표로 위장관 일부를 절제하거나 구조를 변형시키는 비만대사수술은 현재 고도비만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이다. 주로 위소매절제술, 루와이 위우회술을 시행한다. 수술을 통해 장기적인 체중 감소를 유도하고 비만과 관련된 동반 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 만성 질환으로 알려진 당뇨병도 완치할 수 있다.노원을지대학교병원 비만수술클리닉은 다학제팀을 꾸려 운영한다. 외과를 비롯한 가정의학과, 내분비내과, 순환기내과, 호흡기내과, 소화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 의료...
비만 수술을 받으면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병률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의 연구팀은 해당 내용을 담은 논문을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했다.연구팀은 1987년부터 현재까지 영국의 1100만 명 이상의 환자에 대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CPRD(Clinical Practice Research Datalink) 데이터베이스를 분석, 평균 36세, 35kg/m2 이상의 체질량지수(BMI)를 가진 사람 중에서 비만 수술을 한 경험이 있는 3701명과 같은 조건에서 비만수술을 하지 않은 3701명의 대조군을 조사했다.두 그룹의 BMI는 비만 수술을 받은...
보건복지부는 11월 12일(월) 제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어, △고도비만수술 건강보험 적용, △MRI건강보험 적용 확대 관련 적정수가 보상 방안을 의결하고, △연속혈당측정용 전극(센서) 건강보험 급여지원, △시간제 간호사 인력산정 기준 개선방안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각 안건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연속혈당측정용 전극(센서) 건강보험 급여지원 >지난 해 11월,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발표한 ‘소아당뇨 어린이 보호대책’ 후속조치로 제1형 당뇨병으로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는 환자에게 필요한 소모품인 연속혈당측정용 전극(센서)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지원한다.연속혈당측정용 전극은 판매단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