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드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산불특별대책기간인 오는 30일까지 도내 산불취약지역 135곳을 대상으로 드론 영상 AI 분석 시스템을 통해 특별 예찰 활동을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조치는 산불 재난 ‘심각단계’ 발령에 따른 것으로, 과학적 감시체계를 가동해 대형 산불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드론을 통한 순찰은 도내 15개 시군 드론 부서가 참여하며, 쓰레기 소각, 산역 작업 등 산불 유발 요인을 집중 감시한다.드론은 고성능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어 예찰 중 실시간으로 산불 예방 방송을 송출함으로써 현장 대응력도 함께 강화한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산불이 잦은 가운데, 일산자생한방병원은 지난 11일 경기도 고양시 고봉산을 찾아 쓰레기를 수거하며 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발화 요인들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일산자생한방병원 임직원과 봉사단 17명은 1.2km의 고봉산 둘레길 주변을 오가며 널브러진 쓰레기와 잡목들을 수거했다. 이와 함께 산불의 촉진제 역할을 하는 낙엽까지 꼼꼼하게 치우며 산불 방지에도 힘썼다. 수북히 쌓인 쓰레기 더미는 안전하게 모아 종류별로 분리 배출했다.이번 고봉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일산자생봉사단 이경완 봉사단장(65)은 “음료 캔이나 반려동물 배변봉투 등 등산객이 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