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과 중독예방을 주제로 한 참여형 '스마트 퀴즈 쇼'를 운영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27일 영신중학교 전교생 362명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됐으며, 향후 영동고등학교와 미래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도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스마트 퀴즈 쇼'는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학생들이 직접 리모컨을 사용해 퀴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에도 총 7회 운영되어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