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공식 생수 후원사로 참여하며, 자사의 생수 브랜드 백산수를 공급한다고 밝혔다.농심은 지난 9일 구미시청에서 개최된 후원 협약식을 통해 대회 주최 측과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육상 대회로, 오는 2025년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농심은 대회에 참가하는 아시아 45개국 약 1,200명의 선수단을 대상으로, 대회 기간 동안 약 5만병의 백산수와 파워오투 등 자사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농심은 1990년부터 구미시에 국내 최대 라면 생산시설인 구미공장을 운영 중이다.
동아오츠카가 친환경 캔 생수로 호텔 시장 공략에 나섰다. 회사 측은 프리미엄 기능성 캔 제품 'THE 마신다'를 앞세워 2025 호텔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오는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숙박산업 전시회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THE 마신다는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9월 출시됐다"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355ml 슬릭캔에 먹는 샘물을 담았으며 플라스틱 대신 재활용이 용이한 알루미늄 캔을 사용했다.관계자는 또한 "캔 용기가 햇빛을 차단해 보온과 보냉에 유리하다"라며 "면역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연도 포함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호텔 업계에서 ESG(환경·사회·
질병관리청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하면서, 영유아 연령층 환자 비중이 높아 영유아 및 관련시설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작년 11월 1주부터 지속 증가해 1월 4주 기준 최근 10년내 최고 수준의 발생을 보였다.특히 전체 환자 중 1세 미만이 9.2%, 1~6세가 42.2%로 0~6세의 영유아의 비중이 51.4%를 보였다.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연례적으로 늦가을부터 이듬해 초봄(11월~ 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한다.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감염력이 매우 강해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
롯데홈쇼핑의 숏폼 서비스 '숏핑'이 출시 7개월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6월 선보인 이 서비스의 재생 수가 300만건을 넘어섰으며 구매 고객 수는 론칭 월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시간 대비 효율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고자 60분 분량의 TV홈쇼핑 인기 방송과 히트상품 방송을 30초로 압축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앱 메인 화면 하단에 배치되어 접근성을 높였으며 사용자들은 간단한 스크롤 조작으로 1분 내에 10개 이상의 상품 영상을 볼 수 있다.'숏핑' 서비스의 성과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지난해 6월 1일부터 이달 20일까지의 누적 사용
전 세계적으로 소비가 급증한 생수(bottled water)가 인간과 지구 건강을 위협한다며 보건 전문가들이 각국 정부에 식수 인프라 투자 확대 수돗물 소비 증대 캠페인을 촉구했다.미국 뉴욕의과대(NYMC) 앨버트 B. 로웬펠스 명예교수와 카타르 웨일코넬의대 아미트 아브라함 교수팀은 25일 브리티시메디컬저널 세계 보건(BMJ Global Health) 논평에서 "1분에 100만 병 정도의 생수가 세계에서 소비되고 있고 이 수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인간과 지구 건강을 위해 생수 사용의 빠른 재고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연구팀은 안전한 식수 확보가 힘든 전 세계 20억 명이 생수에 의존하고 있으나 그 외의 경우 수돗물보다 안전하고 건강에 좋다는
최근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 생수 1리터당 플라스틱 입자 24만 개가 검출됐다.물을 여과하는 과정, 물을 생수병에 담는 과정, 생수 병뚜껑을 여닫는 과정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생긴다.실제 독일 라인마인응용과학대학에서 발표한 연구결과, 생수병 뚜껑을 여닫는 과정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회 개봉할 때 리터 당 131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MPP)가 검출됐지만, 11번 여닫은 후에는 2배가량 높은 242개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검출됐다.이탈리아 밀라노대학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생수병 뚜껑을 여닫는 횟수가 많을수록 미세플라스틱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뚜껑을 여닫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겨울철 수두 환자 증가에 따라 학부모, 교사의 감염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수두 환자는 금년 9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주간 환자발생 수가 10월 초(40주, 10.27.~11.2.) 1,023명에서 12월 초(49주, 12.1.~12.7.) 2,161명까지 증가하였다.특히 겨울철 유행 시기(11∼1월)동안 환자발생이 지속될 수 있으므로 환자 발생률이 높은 6세 이하 미취학 아동, 저학년 초등학생 등은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는 수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받을 것을 권고하였다.예방접종은 일정*에 맞춰...
유행주의보 발령(2017년 12월 1일) 이후 지속적으로 환자 발생특히, 7~18세에서 환자가 많이 발생하며, A형과 B형 인플루엔자 모두 유행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을 받고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진단과 치료 받을 것을 당부감염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당부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12월 1일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47주, 외래 환자 1,000명당 7.7명)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52주(12.24~12.30) 71.8명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연령별로 전 연령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특히, 7~12세(외래 환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소비자가 배달앱(배달음식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때 해당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미리 확인하고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행정처분 이력, 음식점 위생등급 등 식품안전정보를 11월 2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 배달앱(배달음식앱) : 소비자와 배달 음식점을 연결하여 소비자가 배달음식을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하는 플랫폼 서비스이번 배달앱과의 정보 연계는 지난 4월 배달앱 3개 업체(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와 식품안전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추진되었다. 식약처는 이번 식품안전정보 제공으로 배달앱 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