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지난 24일 사근동에 인공지능(AI) 기반 제1호 스마트헬스케어센터를 개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헬스케어센터는 60세 이상 성동구민과 근력 감소가 우려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근력 운동, 영양 관리, 마음 치유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3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의 ‘마음챙김 존’에서는 뇌파 기기를 활용한 심리 측정과 명상실을 운영한다. 1층의 ‘건강챙김 존’에서는 스마트 기기로 하지근력과 균형 능력을 평가하고, AI 로봇 기술을 활용한 운동기구로 맞춤형 운동을 처방한다. 2층의 ‘영양챙김 존’에는 영양체험실과 건강교육
한양대학교병원은 성동구내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 환자를 통합 관리하는 ‘성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희진 교수,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를 2007년~2017년에 이어 2023년 1월 1일부터 위탁 운영한다.‘성동구치매안심센터’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치매통합관리시스템의 일환으로 설립되어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치매 및 고위험 노인을 조기 발견하여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로 성동구 지역사회 내 치매의 유병률을 낮추고, 중증화 방지를 통해 성동구가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주요 사업으로는 성동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치매 예방등록 관리, 감별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인지...
한양대학교병원은 성동구청 및 성동경찰서 유관기관장들과 지난 9월 26일 성동경찰서 2층 성동마루에서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등 범죄피해자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범죄 피해자가 의료비 지원을 받으려면 반드시 피해자 본인이 경찰서와 의료기관에서 각각 서류를 발급받아 구청에 신청해야 한다. 그러나 범죄 피해자가 트라우마로 인한 신청 미비, 고령 피해자의 경우 신청에 어려움이 있고, 생계유지형 피해자는 신청을 위한 방문의 어려움 등으로 의료비 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이번 협약으로 의료기관과 구청, 경찰서가 유기적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범죄피해자 보호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