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병원 호흡기알레르기센터는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에 대한 주의보를 발표하며, 송홧가루와 같은 꽃가루가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송홧가루는 주로 소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로, 4월 말부터 6월 초까지 많이 날리며, 공기 중에서 흰색이나 노란색의 솜털처럼 보이는 형태로 퍼진다. 송홧가루는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큰 해를 끼치지 않지만, 알레르기 환자에게는 재채기, 콧물, 눈 가려움,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송홧가루는 참나무, 자작나무, 오리나무 등 여러 나무에서 주로 발생하며, 봄철과 가을철에 알레르기 증상을 심화시킨다. 특히 10%의 인구가 꽃가루 알레르기를 겪고 있으며, 알레르기 비염
건강일반
임혜정 기자
2025.04.28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