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신경과 남기웅 교수는 높은 혈중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심장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뇌졸중을 의미하는 ‘심인성 뇌졸중’ 환자의 증상 악화와 유의한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보라매병원 신경과 남기웅 교수 연구팀은 2013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국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심방세동과 관련한 심인성 뇌졸중을 진단받은 환자 91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들의 혈액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다변량 분석을 통해 혈중 호모시스테인 수치와 심인성 뇌졸중의 예후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해당 연구에서 연구진은 뇌졸중의 예후 악화 기준을 신체기능장애 평가 척...
핀란드 헬싱키 대학과 동필란드 대학의 과학자들로 이루어진 연구팀이 숙취로 인한 메스꺼움과 두통을 아미노산 L-시스테인이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퍼스트포스트(firstpost)에 의하면 핀란드 연구팀은 건강한 남성 자원봉사자 19명에게 3시간 동안 1kg당 1.5g의 알코올을 섭취하도록 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피실험자들에게는 비타민 보충제가 들어있는 약을, 다른 그룹에게는 아미노산 L-시스테인 알약을 복용하게 했다.그 결과 아미노산 L-시스테인 알약을 복용한 사람들은 숙취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고 다음날 또 술을 마실 필요를 느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연구는 1,200mg의 아미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