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코퍼레이션(065650)은 비마약성 진통제 ‘MDR-652’를 개발하며 신경병증 통증 치료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퍼코퍼레이션 측은 MDR-652가 TRPV1(Transient Receptor Potential Vanilloid 1) 수용체를 활성화시키는 비마약성 진통제로서 중독성과 인지 기능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진통 효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기존 TRPV1 기반 약물들이 체온 조절 문제로 개발이 중단된 것과 달리 MDR-652는 대상포진 후 통증, 당뇨병성 신경통, 수술 후 통증 등 다양한 신경병증 통증을 치료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하이퍼코퍼레이션은 2020년 6월 MDR-652의 임상 1상 IND를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아 2022년 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