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부모와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과 감정을 담아낸 에세이 '아프지 않고 크는 아이는 없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김지현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부모가 경험하는 불안과 고민을 진심 어린 목소리로 풀어낸다. 책 제목인 “아프지 않고 크는 아이는 없다”는 부모가 자녀를 키우며 겪는 크고 작은 아픔과 어려움을 인정하고, 그 속에서 부모 자신이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김 교수는 어린 시절 오른쪽 발가락이 여섯이었던 아기였으며,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부모의 믿음과 희망을 품고 자라왔다. 부모가 가진 모든 것을 내어주며 힘든 시절을 견디며 살아온 경험이, 그가 오늘날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