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허리디스크 및 척추관 협착증 환자의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최소 침습적 치료법에 대한 관심도 점점 커지고 있다.그 중에서도 ‘척추 양방향 내시경’은 기존의 수술 치료보다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 발생률이 낮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시술법이다. 척추 양방향 내시경은 두 개의 작은 절개를 통해 내시경과 수술 기구를 삽입해 병변을 치료하는 최소 침습적 수술 방법으로, 하나의 절개부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해 실시간으로 병변을 확인하고 다른 절개부로 수술 기구를 삽입해 정밀한 시술을 진행한다. 기존의 단일 내시경
다보스병원은 척추·내시경센터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척추 양방향 내시경 분야의 권위자인 여운탁 교수를 초빙해 다음달 3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초빙된 여운탁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신경외과 전공의 및 임상강사를 거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아 왔다.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세계양방향내시경연구회(World UBE Society) 정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와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의 학술위원으로서 다양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여 교수는 2
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 김지연 센터장(제1저자), 최수용 과장(교신저자), 김경모 과장(제3저자)의 ‘흉추척수병증의 치료를 위한 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한 측후방흉추체간유합술’ 논문이 유럽신경외과 학회지(Acta Neurochirugica) 166호에 게재됐다. Acta Neurochirugica는 SCI(과학인용색인)학술지로 impact factor(영향력지수)는 2.4 의 저명한 학술지이다.기존에는 흉추척수병증 환자에게 척추내시경을 이용한 감압술을 주로 시행하고, 감압술로 해결이 안 되는 경우에는 현미경을 이용한 유합술을 시행했다.현미경을 이용한 유합술은 긴 피부 절개, 많은 근육손상과 갈비뼈의 일부까지 절제하고 시행해야 한다. 이로 인해 척추신경 손상 가...
척추는 다른 신체기관에 비해 퇴행성 변화가 눈에 띄게 나타난다. 질병으로 쉽게 발전할 수 있다는 뜻이다. 척추관협착증이 대표적이다. 협착증은 퇴행성 변화에 의해 척추 뼈 및 주변조직이 변성 또는 비후화 되며 척추관을 좁아지게 만들 때 나타난다.척추관협착증은 크게 보존적 치료, 비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 초기에는 안정, 주사, 약물복용,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법을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만일 검사 결과 상 협착 및 염증 소견이 심하며 신경병증이 동반된 경우라면 신경풍선확장술과 같은 비수술 척추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다. 대다수의 환자는 비수술적 요법 내에서 증상 개선을 경험한다. 그러나 치료에도 증상이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최근 ‘양방형 내시경 요추부 척추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신경외과 조정기 교수 척추팀(이정환 교수)는 2018년 첫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을 시행, 급속한 수술건수 증가로 지난 5월 31일부로 ‘요추부’ 수술 500례를 달성했고 전체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은 700례에 이른다는 설명이다.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은 통상적인 관혈적 척추 수술과 내시경 척추 수술의 장점을 더한 수술법이다. 하나의 통로로 수술하는 단방향(단일공) 내시경 척추 수술과는 달리 두개의 통로로 한쪽으로는 내시경이, 다른 쪽으로는 수술 기구가 들어간다. 수술이 보다 자유롭고 강력한 ...
현대인들의 고질병 중 하나는 바로 허리통증이다. 잘못된 자세로 인한 젊은 층의 통증부터 중장년층의 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통증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난다.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중 가장 많이 의심하는 것은 허리디스크다. 그러나 허리디스크는 전체 허리 질환 중 일부일 뿐이므로, 잘못된 진단과 치료로 대응해서는 안된다. 허리통증은 정확한 원인을 찾고 치료를 진행해야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허리디스크 외에 현대인들이 많이 갖게 되는 질환 중에는 척추관협착증이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퇴행성 변화로 인해 척추관을 둘러싸고 있는 척추후관절 및 황색인대가 두꺼워지거나 척추뼈에서 분리된 조각이 가시처럼 신경을 압...
생생병원(대표원장 박범용, 오종양)에 타병원 의료진이 방문, 원내 의료진의 수술 시연을 참관했다고 밝혔다.이날 수술 시연은 생생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박준희 원장이 집도한 양방향 내시경 척추 유합술(UBE Fusion)로 2개의 구멍을 통해 내시경 및 수술기구를 삽입하여 척추 유합술을 진행하는 내시경 수술을 시행했다.기존 척추 유합술의 위험과 한계를 극복한 양방향 내시경 척추 유합술(UBE Fusion)은 최소절개를 통해 진행되어 근육 손상 및 감염, 합병증의 위험을 줄였으며,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출혈량이 많지 않다.타 병원 의료진은 양방향 내시경 척추 유합술 참관 후 박준희 원장과 간담회를 통해 척추 내시경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