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진단의료기기 전문기업 에스지헬스케어가 자사의 치과용 컴퓨터단층촬영장치(Dental-CT) ‘하슬라(HASL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료기기 목록에 정식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FDA 리스팅은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미국 내 판매와 유통이 가능해졌다.‘하슬라’는 고해상도 영상 품질과 짧은 스캔 시간, 방사선 노출 최소화 등으로 환자 안전성과 진단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치과 진단 장비다. 치과, 구강외과, 임플란트 등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며,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로도 주목받고 있다.에스지헬스케어는 이번 FDA 등록을 계기로 미국 내 주요 유통사 및 병원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영상진단 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 에스지헬스케어(398120)가 싱가포르 현지 고객사와 약 15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김정수 에스지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계약은 에스지헬스케어가 글로벌 기업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인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라며 “동시에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충분한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이번에 납품하는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제품은 ‘인공지능(AI) 가속 MRI’ 제품으로 '온디바이스 AI'의 구현을 통해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고, 의료정보의 외부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장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