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계속 시행해도 호흡과 혈액순환이 회복되지 않으면 환자가 소생할 가능성이 크게 떨어지는데, 이때 인공심폐보조장치 이른바 ‘에크모(ECMO)’를 빠르게 시행할수록 환자의 생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상욱·심지훈 교수팀이 최근 5년간 서울아산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환자 1,9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도중 에크모를 도입한 시간에 따른 생존율 차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조기에 에크모 치료가 이뤄진 환자들이 좋은 생존 예후를 보인 것을 확인했다.이번 연구는 심폐소생술 중 에크모 조기 도입의 중요성을 제시한 점에서 의의가 크다. 연구결과는 내과학
초음파를 이용한 모니터링이 에크모(ECMO, 체외막산소공급장치) 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혈전을 확인하는 새로운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조덕곤‧현관용‧임공민 교수팀이 초음파의 속도가 혈액보다 혈전에서 더 빠르다는 개념을 활용해 에크모 서킷 혈전 모니터링을 시행한 결과, 에크모 서킷 내 혈전 유무에 따라 초음파의 파형이 변화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에크모(ECMO)는 심‧폐질환에서 고식적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울 때 일시적으로 환자의 심‧폐 기능을 보조하는 장치로,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고 있다.에크모 치료 중 혈전이 발생하는 빈도는 30~...
삼성서울병원이 최근 ‘에크모(ECMO)’ 치료 2,0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에크모는 심폐부전이나 심정지 등과 같은 위급 상황에서 체내 혈액을 환자 몸 밖으로 빼내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고 다시 환자 몸 안에 넣어주는 장치를 말한다.환자가 정상 심폐기능을 회복할 때까지 몸 밖에서 심장과 폐의 역할을 대신한다고 보면 된다.지난 2003년 이영탁 전(前) 삼성서울병원 심장외과 교수(現 인천세종병원 심장혈관센터장)가 이동형 에크모를 이용해 심폐부전 및 심정지 환자 치료에 사용한 뒤로 국내에도 점차 보급됐다. 최근엔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쓰이면서 일반 대중의 인지도도 예전보다 향상됐다.삼성서울병원은 2014년 심장외과와 순환기내...
자가 호흡이 힘든 중증 코로나19 환자라도 재활치료를 조기에 시행할 경우, 일상 복귀가 빠르다는 케이스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서지현 교수팀은 '코로나19 격리 환자의 에크모 치료 중 재활치료에 대한 케이스 연구'를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SCI급 국제 학술지인 IJRR(International Journal of Rehabilitation Research) 최근호에 게재됐다.에크모(ECMO,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체외막 산소 공급 장치)는 심장이나 폐 기능이 정상적이지 않고 약물이나 인공호흡기 등 다른 치료로도 회복되지 않을 때, 사용하는 기계 순환 보조 장치이다. 코로나19 감염 후 호흡 곤란이나 심인성 쇼크, 중증 심...
삼성서울병원이 ‘에크모(ECMO) 국산화’에 앞장선다. 특히 기존 수입 에크모와 달리 현재 개발중인 에크모는 심장의 박동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혁신성을 갖춰 관심을 모으고 있다.에크모는 심폐부전이나 심정지 등과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 체내 혈액을 환자 몸 밖으로 빼내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고, 다시 환자 몸 안에 넣어주는 장치다. 몸 밖에서 심장과 폐의 역할을 대신해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 불린다.코로나19 이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현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삼성서울병원은 강원대, 인성메디칼, 시지바이오 등과 함께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장 김법민)을 통해 ‘휴대형 심폐순환 보조장...
이대목동병원 심혈관조영실은 최근 심혈관조영실 전용 에크모(ECMO,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체외막 산소 공급 장치) 장비를 도입하고, 순환기내과 정소담 교수 등을 에크모 전담 전문의로 지정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로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에크모란 환자의 심장이나 폐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고 약물이나 인공호흡기, 제세동기 등 다른 치료로도 회복되지 않을 때 사용하는 기계 순환 보조 장치이다. 환자의 혈액을 빼내 산소를 공급한 후 체내로 다시 순환시켜 심장 수술 시 사용하는 인공심폐기와 비슷한 기능을 한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호흡 곤란이나 심인성 쇼크, 중증 심부전, 심정지 환자 등에...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순환기내과 김다래∙양정훈 교수 연구팀이 심인성 쇼크 환자의 치료를 위해 삽입한 에크모(ECMO, 체외막 산소 공급장치)를 심장초음파를 사용하여 성공적으로 이탈(제거)하는 예측인자를 규명했다고 10일 밝혔다.동정맥 에크모는 체외막 산소화 장치로, 심폐부전이나 심정지 등과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 펌프를 통해 정맥 혈액을 환자 몸 밖으로 빼내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고 다시 환자의 동맥을 통해 몸 안에 넣어주는 역할을 하며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불응성 심인성 쇼크 환자에게 주로 쓰인다.심장초음파는 에크모 제거를 위한 준비 상태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에크모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심폐소생술위원회는 최근 에크모 적용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양질의 치료 시스템 구현을 위해 원내 에크모팀을 신설했다. 에크모팀은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중환자의학과 8명의 전문의를 중심으로 중환자실 및 인터벤션센터 간호사와 방사선사 등으로 구성하여 협진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에크모(ECMO 체외막 산소 공급) 는 혈액을 체외로 빼내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체내로 주입하는 장치이다. 기능을 못하는 심장과 폐를 대신해 혈액을 환자 몸에서 빼내 체외 산화장치에서 산소를 혈액에 주입하고 동시에 혈액내 이산화탄소를 제거, 다시 환자 몸으로 혈액을 돌려보내는 장치이다.에크모는, 혈액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