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건강검진은 생후 14일부터 시작돼 아이가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발달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영유아기는 신체적·인지적 발달이 빠르게 이이뤄는 시기이므로, 이 시기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아이의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부모 교육의 기회로서의 영유아건강검진영유아건강검진은 단순한 건강 점검을 넘어서 보호자를 위한 교육의 기회로 제공된다. 검진 과정에서는 영양 관리, 안전사고 예방 교육, 이유식과 대소변 가리기, 전자 미디어 노출 관리, 정서 및 사회성 발달, 개인위생 습관 형성, 취학 전 준비 등 다양한 교육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보호자는 아이가 건강하게
최근 대한민국 출생아 100명 중 6명이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날 정도로 다문화 출생아 비중이 높아지고 있지만, 다문화가정 영유아의 건강검진 참여가 매우 저조한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지난 3년간 다문화가정의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률은 내국인가정 영유아 수검률에 비해 매년 10%p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심지어 취약계층인 의료수급권자(84.9%)보다 다문화가정(73.2%)의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률이 저조한 것으로 확인되어 다문화가정의 의사소통 등 어려움이 자녀 양육과 건강관리의 취약함으로 이어...
어린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면역력이 약해 특히나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때문에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감염병이 유행하는 지금. 외출을 삼가고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이 좋은데, 최근 이러한 이유로 인해 국가건강검진 기간 동안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영유아가 많아 문제로 대두되기도 했다.이에 보건복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워 건강검진이 힘든 영유아들을 위해 2020년 2월 말까지 예정되어 있던 국가건강검진 기간을 3월 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현재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는 48만 명이며 2월 13일 목요일 기준으로 검진을 아직 받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