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염 더위가 계속되면서 수영장과 계곡, 바다 등에 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객들이 붐비고 있다. 물놀이를 앞두고 있다면, 귀와 눈 건강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 8월이면 연중환자 수 정점 찍는 외이도염... 방치하면 청력저하, 안면신경마비까지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구분되어 있다. 이중 외이도는 귓바퀴와 고막까지 이어지는 관 모양의 구조를 말하는데 길이 3cm 정도의 좁은 통로다. 외이도는 귀의 털과 귀지를 통해 이물질 유입을 막아주는 1차 관문으로 세균, 곰팡이, 외부 자극에 의한 각종 질환 발생이 쉬운 곳이다. 대표적인 외이도 질환에는 세균이나 곰팡이 등에
반려동물의 정상 체온은 사람보다 조금 더 높은 37.5°C~39.1°C 사이이다. 요즘처럼 날씨가 더워지면 반려견, 반려묘가 느끼는 체감 온도 또한 점점 높아진다. 날씨가 더워지면 유달리 귓병으로 동물병원에 내원하는 반려동물들이 많아진다. 귀가 붓거나 가려워하고, 냄새가 난다는 등의 호소를 하는 이 귓병은 대부분 외이도 관련 질환이 많다. 왜 날씨가 더워지는데 외이도에 질병이 발생하는 것일까? 이번 컬럼에서 여름이 오기 전 반려동물 외이도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외이도란 귓바퀴에서 고막까지 이어지는 관이다. 이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외이도염이라 한다. 사람의 외이도는 일(一)자로 생긴 반면, 강아지, 고양이...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외이도염외이도염은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다. 귓구멍 입구에서부터 안쪽으로 고막까지를 외이도라고 하는데, 외이도 피부는 피부를 보호하고, 풍부한 모세혈관과 감각신경 및 림프관이 분포되어 있어 외이도를 세균이나 곰팡이로부터 보호한다. 외이도 피부에도 피부 상재균(포도상구균, 고초균)이 서식하고 있는데, 외이도에 상처가 나거나 외이도 피부의 면역이 감소하면 이런 상재균이 문제를 일으키거나 외부에서 세균이 침입해 외이도염을 일으키게 된다. 습도와 온도가 올라가면 외이도의 산도가 중성 혹은 알칼리성으로 변해 세균증식이 용이해진다.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초기에는 가려운 느낌이 가장 흔...
본격적인 장마와 휴가철이 지나면서 중이염, 외이도염 환자가 늘고 있다. 휴가철에 물놀이를 다녀온 뒤 세균에 감염이 되거나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귀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갑자기 귀가 아프고 열이 난다면 중이염과 외이도염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귀는 크게 외이, 중이, 내이로 구분할 있는데 외이는 귓바퀴와 귓구멍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중 귓구멍을 외이도라고 부른다.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면 외이도염이 되고, 고막과 달팽이관 사이에 해당하는 중이에 염증이 생기면 중이염이 되는 것이다.흔히 물놀이 후 세균에 의한 감염은 외이도에서 일어난다. 더러운 물이 직접적으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기도 하고, 물놀이나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