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와 삼척우체국, 삼척시 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의 모국과의 소통을 돕기 위한 국제특급우편요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함께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평가받고 있다.세 기관은 오늘 오전 10시 삼척시청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고물가로 인한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모국과의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협약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삼척시는 관내 100가구에 가구당 최대 10만 원 이내의 국제특급우편 요금을 지원한다. 삼척우체국은 소포상자와 생필품을 제공하며, 삼척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