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병원이 3D 유방촬영기를 선보이며 유방암 검진의 혁신적인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 고도화된 장비는 유방암의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한 중요한 기술적 진전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3D 유방촬영은 기존 2D 촬영에 비해 훨씬 더 정밀한 이미지를 제공하며, 특히 유방 조직이 밀도가 높은 여성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검진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미세한 유방암 징후까지 발견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3D 유방촬영 후 바로 생검을 진행할 수 있어,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진단을 제공한다.고병균 제니스병원 유방암센터 원장은 “3D 유방촬영기는 기존의 2D 방식보다 유방암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은 초기에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성이라면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실제로 유방암은 정기검진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매우 높은 질환으로, 조기 발견이 생존율과도 직결되는 대표적인 암이기에 여성들에게 유방암검사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유방암 검사 방법은 크게 X선으로 이루어지는 유방압박촬영과 초음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중 X선 촬영은 조기 유방암, 특히 0기 유방암인 상피내암 발견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검사로, 30대 중반 이후의 여성들은 1~2년마다 한 차례 X선 촬영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다만 치밀유방을 가진 경우에는 X선 사진이 하얗게만 나오기에 추가적으로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