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226330)는 미국 보스턴 소재 나스닥 상장 바이오텍 회사와 약 10억 원 규모의 유효물질 발굴 공급계약(SOW)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기존 단일계약 MSA(Master Service Agreement)의 후속 조치로 신테카바이오는 총 3개의 유효물질 발굴을 진행하며 첫 번째 표적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고객사는 약 3조 원의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TPD(Targeted Protein Degradation) 전문 기업으로, 질병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타깃 단백질에 결합하는 리간드(워헤드)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아, 자체 AI 신약개발 플랫폼인 '딥매처(DeepMatcher)'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