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의료 데이터 분석 특화 기업 크레스콤은 오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RSNA 2024(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RSNA는 1915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09회를 맞이하는 방사선학 학술대회다. 매년 전 세계의 의료기기 제조사, 의료 전문가,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을 공유하며, 의료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올해는 ‘Building Intelligent Connections’라는 주제로 열리며,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진의 업무 효율화와 진료 혁신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크레스콤은 이번 전시회에서 AI 기반 의료 영상 분석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
뷰노(대표 이예하)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 분석을 위한 핵심 기술인 ‘의료영상에서 병변의 시각화를 보조하는 방법 및 이를 이용한 장치’에 대한 특허가 미국에서 등록이 결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특허등록 결정을 받은 기술은 임상 현장에서 의료진이 X-ray, CT, MRI 등 의료영상을 분석할 때 표시한 병변의 영역을 쉽게 수정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의료진이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해 진단을 할 때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임상 현장에서는 같은 의료영상에 대해서도 의료진에 따라 병변의 영역을 다르게 판단할 수 있다. 기존에는 병변 영역의 수정이 필요할 경우 마우스 포인터를 이용해 직접 색칠해 추가하거나...
에이아이메딕㈜(대표이사 심은보)의 의료영상분석 소프트웨어 ‘AutoSeg-H’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2등급 제품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에이아이메딕㈜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AutoSeg-H’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이미지 분할 기법을 통해 심장을 3차원으로 재구성하고 분석하는 의료기기 소프트웨어이다.심장CT(전산화단층촬영) 이미지로부터 심장의 구성요소인 관상동맥, 대동맥, 심실, 심방 등을 완전 자동으로 추출하며, 치수까지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질환의 진단을 돕는다.회사에 따르면 기존에 병원에서 사용하던 상용소프트웨어는 심장영상전문의 등 전문가가 일부 수작업...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지난 4일 클라우드․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업인 스타랩스(대표이사 이준호)와 클라우드․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및 의료영상 분석 서비스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이성호 병원장, 엄태진 행정부원장, 김정미 간호부장, 스타랩스 이준호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스타랩스는 AI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한 첨단 의료서비스 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2028년까지 디지털스마트병원 구축을 목표로 AI를 이용한 음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