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원장:오주형)은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 연구팀이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이 공동 지원하는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창균 교수 연구팀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105억원을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표준화된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시료 및 유전체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국내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인프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결과는 국내 보건의료계, 학계, 연구 및 제약·바이오 산업계 관계자들에게 제공되어 새로운 진단·치료제 개발 등의 연구 활성화를 위해 활용된다.연구팀은 주관연구책임자인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염증성장질환센터장)를 필...
눈가 주변이나 이마, 볼을 포함한 얼굴 전반에 나타난 요철을 치료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단순 여드름인지, 비립종인지 아니면 피지선증식증과 같은 피부질환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육안으로 볼 때는 모양과 크기가 비슷해 구분하기 어렵지만, 다양한 피부질환일 수 있어 치료를 선택할 경우, 피부 관련 지식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검진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먼저 비립종은 피부 표면 가까이에 자리 잡고 나타나며, 1mm 내외로 크기가 작고 안에는 각질이 차 있기 때문에 색은 흰색이나 노란빛을 띤다. 자연으로 발생하는 비립종 경우 뺨이나 눈가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고, 어느 연령층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겉보기에는 구분이 어려워 ...
일본 총리 ‘아베 신조’의 건강에 이상설이 제기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병으로 알려진 ‘궤양성 대장염’이 있다.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으로 장내 세균을 포함한 인체 외부의 자극에 대해 몸이 과도한 면역반응을 보이며, 만성 염증이 발생하는 중증난치 질환이다.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 아시아권 발병률 점차 높아지고 있다궤양성 대장염은 대장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국한된 염증을 특징으로 한다.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점액이 섞인 혈변이나 설사와 변을 참지 못해 급히 화장실을 찾는 대변 절박감, 잔변감, 복통 등이 주요 증상이다.유전, 환경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나라별 분포를 살펴보면, 북미와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