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박쥐 뿐만 아니라 새로운 경로를 통해 인간과 동물 세포를 감염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이언스데일리에 따르면 취리히 대학 연구진은 지난달 17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세포를 감염시키는 두가지 방법(Influenza viruses can use two ways to infect cells)" 논문을 발표하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기존 경로 외에 새로운 경로를 통해 인간과 동물 세포를 감염시킬 수 있음을 밝혀냈다. 대부분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해마글루티닌 단백질을 이용해 세포 표면의 시알산에 결합해 감염을 시작한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인간과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H2N2 아형이 MHC 클래스 II 단백질을 통해 세포
애드바이오텍(대표이사 정홍걸)은 모든 유형의 변이에 대응 가능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예방용 면역 항체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 정부과제 수행을 통해 2025년까지 개발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조류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조류의 급성전염병이다. 인수공통전염병으로 특정 지역 및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대규모 발병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100%에 가까운 폐사율을 보인다. 국내에서는 지난 3년간 연평균 1,451만마리의 조류가 살처분된 바 있다.최근에는 오리고기로 제조된 생식 고양이 사료 제품에서 H5N1형(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었다. 이미...
순수 국내연구진이 다제(타미플루, 리렌자) 내성 바이러스* 표면에 높은 선택도로 결합하는 항체를 선별하고, 이를 면역진단 시스템에 적용하여 다제 내성 바이러스를 특이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신속 진단 키트를 개발하였다. 해당 항체는 내성을 갖지 않는 바이러스 항원보다 다제 내성 바이러스 항원에 대해 약 100배 정도 높은 결합력을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 항체는 향후 다제 내성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진단 시스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제 내성 바이러스: ‘A/H1N1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신종 인플루엔자)’ 중 항바이러스제인 오셀타미비르(상품명: 타미플루), 자나미비어(상품명: 리렌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로 사용되는 ‘오셀타미비르’ 성분 함유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오셀타미비르) 안전사용 길라잡이’ 리플릿을 전국 보건소, 관련 협회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리필릿 주요 내용은 ▲‘오셀타미비르’ 효능‧효과 및 복용 방법 ▲복용 시 주의사항 등이다.※ ‘오셀타미비르’ : 타미플루캡슐75밀리그램(인산오셀타미비르) 등 123개 품목〈 ‘오셀타미비르’ 효능‧효과 및 복용법 〉‘오셀타미비르’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와 예방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 의약품으로 출생 후 2주 이상 신생아, 소아, 성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