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힘찬병원과 인천힘찬종합병원이 척추 압박골절 치료에 ‘상하축 확장형 티타늄 임플란트를 이용한 경피적 척추 압박골절 보강술’을 도입하고 본격 시술에 나섰다는 소식이다.인천힘찬종합병원 척추센터는 지난 25일, 척추 압박골절로 인해 통증과 다리 저림을 호소한 70대 여성 환자에게 해당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기존의 풍선척추성형술 대비, 이번 신기술은 임플란트 삽입 위치와 팽창 정도를 의료진이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척추체 높이 복원이 보다 정확하게 이뤄지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인접 척추 골절 위험 감소 및 시멘트 누출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시술을 집도한 김중호 신경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