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가 전월세 대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전월세대출 찾기'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전세보증금과 전월세보증금(반전세)을 담보로 하는 신규 대출 상품을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토스 측은 이용자들이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대출 한도와 금리를 비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서비스 출시 초기에는 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 두 곳의 금융기관과 제휴를 맺었다. 토스 관계자는 "상반기 중 SC제일은행을 포함해 제휴사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더 다양한 상품 비교가 가능해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