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여름은 당뇨병 환자에게는 유독 힘든 계절이다.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혈압 및 혈당 관리 등 평소보다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혈당 다이어트, 일명 ‘글루어트’가 각광받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혈당 다이어트는 체중감소와 당뇨 예방 및 완화에 매우 효과적이다.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현상인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노원을지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김진택 교수가 전하는 당뇨병 환자의 여름철 주의사항을 Q&A를 통해 살펴보자.노원을지대학교병원 내분...
달콤한 과즙이 풍부한 여름 제철과일 수박은 무더위 속 갈증을 해소하는 데 탁월하다. 헬스라인(Healthline)이 수박이 가진 건강 효능 9가지를 소개했다.1. 체내 수분량 유지수박은 92%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포만감 뿐만 아니라 체내 수분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수분은 체온을 조절하고 정상적인 장기 기능, 세포로의 영양분 전달 등에 있어서 꼭 필요하다.2. 다양한 영양소화 항산화제 함유수박에는 칼륨과 마그네슘, 비타민A와 C를 비롯한 여러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또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암 질환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3. 항암 효과연구 결과에...
여름엔 무조건 보양식?! 기온과 습도가 동시에 올라 그야말로 찜통더위가 찾아오는 여름철에는 체력이 떨어지기 쉬워 때마다 보양식을 먹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그러나 대부분의 보양식들은 고열량인 데다 기름진 육류 위주여서 또 다른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데요, 심지어 두피와 모발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두피·모발 건강에 좋은 '제철 과일'여름에는 해당 계절에만 맛볼 수 있고 더 맛있어지는 특정 과일이 있습니다. 수박, 참외, 복숭아, 매실, 복분자 등이 대표적인데, 이 중에서도 특히 참외와 매실, 복분자는 두피와 모발 건강을 지키고 탈모 예방에도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30도 안팎의 한낮의 무더위에 떨어진 기력 회복을 위해 여름 보양식을 챙겨 먹는 경우가 많다. 몸의 기운을 북돋아 주기 위해 먹는 보양식이지만,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다면 되려 병을 키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신장 질환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고, 신장 기능이 50% 이하로 떨어져도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실제 대한신장학회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은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지만, 이러한 상태를 인지하고 있는 비율은 10%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힘찬종합병원 신장내과 이지은 과장은 “신장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인지 못 한 채 고단백 보양식이나, 칼륨 함량이 높은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