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조항주 외상외과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장이 지난 1일 개최된 ‘제30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KBS 119상’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구조대원 및 민간인,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이후 구급대원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1996년 제정됐다. 이 중 봉사상은 구조·구급 등 소방 활동에 기여한 민간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조항주 센터장은 소방청 및 지역 외상 협력병원과의 정기 간담회 개최, 헬기 이송 체계 개선 활동, 지역 외상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등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봉사상 수상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외상외과 조항주 교수가 최근 열린 2022년 대한외상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간이다.대한외상학회는 1985년 창립되어 우리나라 외상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온 단체로, 1988년 대한외상학회지 발간을 시작으로 2013년 국군의무사령부와 민·군 합동 외상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4년부터는 환태평양 국제외상학술대회(Pan-Pacific Trauma Congress, PPTC)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조항주 교수는 “1997년 50%가 겨우 넘었던 우리나라 예방가능한 외상사망률이 올해 3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조사에서 15.7%를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