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동탄성심병원 김재호 교수 공동연구팀, 집속초음파로 뇌척수액 순환 촉진 입증집속초음파 접근방식과 측정법 혁신으로 생쥐모델에서 뇌척수액의 흐름 개선 최초 증명뇌는 끊임없이 활동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많은 양의 대사성 노폐물이 쌓인다. 뇌척수액은 이러한 노폐물을 주변 혈관을 따라 순환하면서 제거한다. 그런데 뇌척수액 순환에 장애가 생겨 노폐물 제거가 이뤄지지 않으면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소혈관질환, 정상압 수두증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뇌척수액 순환 장애를 개선하기 위한 치료법인 집속초음파의 효과를 처음으로 증명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퇴행성 뇌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11월 ‘2023 신경과학학회 정기국제학술대회 (2023 Annual Meeting of the Society for Neuroscience, 2023 SFN)’에 참여하여 집속초음파 기반 약물전달 기술을 소개하였다고 6일 밝혔다.신경과학학회는 신경과학 발전을 위해 신경과학 연구 및 교육의 활성화 및 지식보급을 목적으로 1969년 창립된 신경과학 분야의 최대규모의 대표적 학술단체로 워싱턴 DC의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의료융합팀 신재우 선임연구원은 치매 및 망막질환 치료를 위한 집속초음파 기반 약물전달 치료 기술 개발 내용을 발표했다.케이메...
하이푸(HIFU. 고강도 집중 초음파) 치료를 시행하는 산부인과 의사들이 치료의 급여화 및 진료지침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지난 4월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에 하이푸 치료를 시행하는 산부인과 의사들을 중심으로 출범한 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가 10일 첫 춘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는 총 80여명의 의사들이 참석해 최신지견을 나눴다.학회는 대회 후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자궁근종 및 선근증의 조기치료 및 보존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하이푸 시술의 대중화가 필요하다는 학회 입장을 밝혔다.성영모 집속초음파의학회 초대회장(원 강남여성병원장)은 “자궁근종과 선근증은 연령에 관계없이 나타날 수 있으나, 20~3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