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올해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전년 동기간 대비 24.5% 감소했으나, 최근 3주간(42~44주) 매개체인 털진드기 밀도지수가 3배 이상 급증했고, 42주차 대비 44주차에 환자 수가 약 8배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시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9월부터 11월까지 왕성하게 활동해 개체 수가 증가하고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50% 이상이 11월에 집중 발생함에 따라 향후 3~4주 간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3급 법정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
질병관리청은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 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헤 야외 활동 시털진드기 물림 주의가 필요하다고 22일 밝혔다.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다. 물린 후 10일 이내 가피(검은 딱지, eschar)가생기는 특징이 있고,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종대 등이 있다.털진드기 발생 감시는 8월 넷째 주부터 12월 셋째 주까지 전국 20개 지역에서 수행하고 있다.국내에 쯔쯔가무시균을 매개하는 털진드기는 총 8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3년도 감시 결과, 남부와 서부, 일부 북부에서는 활순털진드기, 중부 및 북
최근 4주간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5배 이상 증가했다. 원인으로는 매개체인 털진드기의 급증이 지목된다. 털진드기 밀도지수는 4주 간 3배 이상 늘었다.질병관리청은 15일, 44주차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784명이라고 밝혔다. 41주차 145명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한 숫자다. 환자 증가세가 가팔라 당국은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이같은 쯔쯔가무시증 환자 증가 원인으로는 매개체인 털진드기 개체수 급증이 지목됐다. 이 병은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usgamushi)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데, 지난 4주간 털진드기 밀도지수가 41주 0.58에서 44주 1.83으로 3배 이상 크게 뛰었다.털진...
20일 질병관리청과 농촌진흥청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드기 물림 주의 및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발생은 6~11월 집중된다.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이며, 쯔쯔가무시증은 10~11월, SFTS는 6~10월 중 집중 발생한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발생 동향을 보면, 쯔쯔가무시증는 지속 증가추세이며, SFTS는2021년에 감소하였으나 지난해에는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두 질병의 사망 동향 역시 발생 동향과 동일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