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 임직원들은 3년째 창경궁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CFS는 지난 21일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 관덕정에서 관람로에 쌓인 낙엽을 수거하는 등 환경 봉사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CFS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60여 명이 함께했다. CFS는 창경궁 관리소와 함께 낙엽으로 인한 수목 해충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가을 ‘우리 사적 가꾸기’ 활동을 기획했다. 임직원들은 갈퀴를 이용해 창경궁 관덕정 일대 낙엽을 수거하고 마대자루에 담아 정리했다. 무뇨스 제프리 로렌스 CFS 대표이사는 “낙엽을 정리하며 창경궁을 눈에 담고, 동료들과 함께 깊어가는 한국의 가을 정취도 즐길 수 있었다”며 “CFS 구성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조선 궁궐의 정전인 ‘창덕궁 인정전’과 ‘창경궁 명정전’을 봄과 가을로 나누어 해설사와 함께 내부관람을 실시한다.궁궐의 정전에는 임금의 자리인 어좌(御座)가 마련되어 있고 그 뒤로는 임금이 다스리는 삼라만상을 상징하는 해와 달 그리고 다섯 개의 봉우리가 그려진 ‘일월오봉병’ 등 소중한 공예류와 회화류 유물이 함께 소장되어 있다. 지금까지는 문화재 훼손 우려와 안전관리 등의 이유로 개방하지 않았으나, 정전 내부 정비와 안전요원 배치 등을 통하여 관람을 실시하게 되었다.「창덕궁 인정전」 내부관람은 작년 특별관람에 이어 봄(3.6.~3.30.)과 가을(11.6.~11.30.)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1일 4회...
음력 1월 15일은 우리 민족이 설날만큼 중요하게 여기는 날인 정월대보름이다. 매년 정월대보름이면 집집마다, 혹은 마을마다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하기 위해 부럼 깨물기, 더위 팔기, 귀밝이술 마시기, 쥐불놀이 등 크고 작은 민속 행사를 펼친다.창경궁관리소는 오는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정월대보름 부럼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경궁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1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300명에게 홍화문 주변에서 땅콩과 호두 등 견과류가 들어 있는 부럼 주머니를 증정하는 행사로 시작된다.오후에는 궁궐의 자연 속에서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달밤의 과학’ 행사가 마련되어...
문화재청은 2019년 1월 1일부터 창경궁 야간 상시관람을 시행한다.창경궁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매해 일정 기간은 야간 특별관람을 시행해왔는데, 내년부터는 올해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 등 국민의 여가 증가에 따른 문화생활 향유 확대를 위해 연중 상시 야간관람을 시행하기로 했다.창경궁 야간 상시관람은 연중 오후 9시까지(오후 8시 입장마감)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사전 예매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야간 관람료는 1,000원으로 주간과 동일(만 65세 이상, 내국인 만 24세 이하, 한복착용자 등 무료)하다.또한, 1월 1일부터 야간 특별관람에 입장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는 청사등롱(청사초롱)을 무료로 대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