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이어지고 있는 환경 정화 활동으로 창경궁 수목 가꾸기에 일조
봉사 나누며 따뜻한 온정도 전하는 기회
CFS는 지난 21일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 관덕정에서 관람로에 쌓인 낙엽을 수거하는 등 환경 봉사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CFS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60여 명이 함께했다.
CFS는 창경궁 관리소와 함께 낙엽으로 인한 수목 해충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가을 ‘우리 사적 가꾸기’ 활동을 기획했다. 임직원들은 갈퀴를 이용해 창경궁 관덕정 일대 낙엽을 수거하고 마대자루에 담아 정리했다.
무뇨스 제프리 로렌스 CFS 대표이사는 “낙엽을 정리하며 창경궁을 눈에 담고, 동료들과 함께 깊어가는 한국의 가을 정취도 즐길 수 있었다”며 “CFS 구성원으로서 아름다운 창경궁을 가꾸는 활동에 3년째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정종익 창경궁 관리소장은 “창경궁은 사계절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우리의 대표 국가 유산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과 수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에서 이렇게 봉사를 와 주시는 게 드문 일인데, CFS 임직원들이 올해도 잊지 않고 창경궁의 수목을 가꾸는 데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나눴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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