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청년정책 수혜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청년 연령 기준을 기존 만 39세에서 만 45세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청년층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춘천시는 ‘춘천시 청년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지난 2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는 청년 연령 범위를 기존 만 19세~39세에서 만 19세~45세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청년 인구는 기존 7만3724명에서 9만7651명으로 약 2만3927명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청년층 인구 비율 역시 25.7%에서 34.1%로 늘어나며, 보다 폭넓은 계층이 청년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