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병원과 사단법인 미네르바AI융합칼리지, 한국건강대학은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이중 언어 치매예방 프로그램 ‘브레인케어’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영어는 기술이다’의 공동 저자 진기석·김현수 교수와 미네르바AI융합칼리지가 개발했으며, 엘렌 비알스톡(Ellen Bialystok) 캐나다 요크대학교 교수의 연구를 기반으로 한다. 비알스톡 교수는 이중 언어 사용이 전두엽 실행 기능을 자극해 치매 발병을 평균 4~5년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학습을 통한 인지기능 자극을 목적으로 하며, 온병
고성군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여 지역 전역에 치매 예방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군 당국은 오는 17일부터 관내 25개 보건기관에서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상반기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발표했다.이번에 시행되는 프로그램은 대상자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미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와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인지훈련을 통한 중증화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반면 전 면지역과 보건진료소에서는 일반 주민들을 위한 예방 활동이 진행된다. 노래, 미술, 운동, 악기 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 각 장소당 1~2회씩 운영될 예정이다.고성군은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