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연구원이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을 동반 억제하는 저분자화합물의 연구성과를 국제학술지 「ACS Pharmacology & Translational Science(IF=6.0)」 표지논문으로 게재했다고 밝혔다.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은 알츠하이머병의 병리적 특징 중 하나로 뇌에 축적되는 경우 신경세포 손상 등으로 인해 기억력 손상을 비롯한 인지기능 저하가 발생한다.타우 단백질은 뇌 신경세포 내 존재하는 단백질로 과인산화 발생 시 신경세포 손상 및 퇴행을 일으켜 알츠하이머병, 치매 등 신경퇴행성질환의 원인이 된다.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센터 연구원은 저분자화합물의 경구투여를 통해 동
케이메디허브가 4월 1일자로 ‘타우(Tau) 단백질의 과인산화 조절능력 측정’ 기술서비스를 개시해 신약개발 지원범위를 확대한다.타우 단백질은 뇌 신경세포 내 존재하는 단백질로 신경세포의 뼈대 부분인 미세소관(Mircotubule)의 구조와 기능을 안정화시키는 등 뇌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이러한 타우 단백질에 인산기(Phosphate Group)가 과도하게 붙는 ‘과인산화’가 발생하면 타우 단백질이 미세소관에서 분리되어 비정상적인 응집체를 형성하고 응집체 축적(타우병증)은 신경세포 손상으로 이어져 알츠하이머, 치매 등 신경퇴행성질환의 원인이 된다.실제 임상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주요 표적기전 중 하나로 타우 단백질의 ...
국내 연구진이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타우 단백질이 뇌 속에서 섬유화되는 분자 수준의 기전을 규명하여, 새로운 개념의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하였다.타우 단백질은 대표적인 알츠하이머 병인 단백질로서,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에서 응집되고 섬유화되어 비정상적으로 축적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민재 교수 등 다학제 연구팀과 고려대학교 김준곤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병인으로 밝혀진 타우 단백질의 섬유화 과정과 신경독성 물질 형성 원리를 입증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 병인인 타우 단백질 조각이 뇌 신경세포 내부로 침투하는 과정과 시냅스 기능 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