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에게서 폐암 발병률이 높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실제로 흡연자의 경우 하루 1갑씩 40년간 흡연을 하게 되면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생률이 약 20배 높아진다. 담배에는 니코틴, 타르 등을 비롯한 수천 가지의 유기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중 60여 가지 이상의 발암물질로 이루어져 있다.전자담배는 이러한 물질들을 조금 줄인 것으로 일부 사람은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생각해 연초를 끊고 전자담배를 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자담배에도 니코틴 성분이 들어있어 의존이나 중독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금연이 어려워져 유해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게 한다. 전자담배와 폐암의 연관성이 없다고 밝혀진 것이...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8일 폐질환 환자와 보호자, 폐질환에 관심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맑은 숨 캠페인 2017 폐암예방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폐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폐암 예방에 있어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폐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환자 가족과 주변인들을 격려했다.걷기 행사와 더불어 폐암 건강 상담소 부스도 운영됐다. 부스에서는 폐질환 및 폐암 예방에 대해 환자 또는 보호자가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상담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습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였다. 부스에는 시민들을 위한 폐암 예방 정보를 배치하고, 폐암 전문의 2명, 폐암 전문 코디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