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폭설과 한파로 각종 한랭질환 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다. 다행히 이런 질환들은 외출 시 방한용품을 꼼꼼히 착용하고 실내 적정온도와 습도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높은 발병률로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이 있는데, 바로 대장항문질환이다.날씨가 주원인인 한랭질환과 달리, 대장항문질환은 생활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겨울이 되었다고 해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대장항문질환도 날씨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겨울이 되면 기온이 떨어지고 습도가 낮아지게 되는데, 이는 항문 주변의 혈관을 수축해 혈액순환을 방해할 뿐만 ...
우리는 가려움증이 느껴지면 자연스럽게 가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손을 가져가게 되고 이 부위가 어디냐에 따라서 사람이 있는 곳, 사람이 없는 곳을 가리게 된다. 다소 민망한 부위가 가려우면 어떻게 해서든지 참다가 화장실이나 사람이 없는 틈을 이용해 가려움을 해소하려고 노력하는 것인데, 특히나 '항문'에서 가려움증이 느껴지면 가려움증을 해소함과 동시에 불결하고 더럽다는 생각이 들어 '좀 더 자주 씻어야겠다'라는 생각이 앞서곤 한다.항문은 가장 민감한 부위 중 하나이자 관리에 있어 소홀하기 가장 쉬운 신체 부위다. 때문에 가려움증이 느껴지면 '청결'을 위해 자주 씻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 쉬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