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사내에서 육성한 스타트업 4개사를 독립 기업으로 분사시키며 혁신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제로원 컴퍼니 빌더'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들의 분사를 오늘 공식 발표했다.이번에 독립한 기업들은 솔라스틱, ROAI, HVS, 플렉스온으로, 각각 태양광 모듈, 로봇 자율제어, 습기방지 소재, 친환경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솔라스틱은 플라스틱을 활용한 경량화 태양광 모듈 제조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플라스틱 성형 공법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의 태양광 모듈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OAI는 인공지능 기반 로봇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