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전 세계적인 홍역 확산세에 대응해 시민들에게 해외여행 전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다. 특히 베트남 여행객들의 감염 사례가 급증하면서 여행 계획이 있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 18명 중 13명이 베트남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특례시 보건소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출국 전 홍역 백신(MMR) 2회 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백신 접종이 불완전하거나 접종 이력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최소 출국 6주 전부터 총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두 차례 접종 사이에는 최소 4주의 간격을 두어야 효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국내에서도 베트남 방문 후 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 18명 중 13명이 베트남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2024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홍역 환자는 총 49명으로, 이들 모두 해외 여행 중 감염됐거나 환자와 접촉해 전파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확진된 환자 중 다수가 베트남을 다녀온 후 증상을 보였다. 이러한 상황은 베트남이 공식적으로 많은 환자를 보고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라는 점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세계보건기구(WHO)의 자료에 따르면, '24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