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계열사인 iM뱅크, 황병우 은행장은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4년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3425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수치지만, 3분기 개별 순이익은 13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호실적은 부실채권 감소에 따른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전 분기 대비 0.11%p 개선됨과 동시에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이 21.1%p 증가하는 등 은행의 자산건전성이 회복된 결과로 보여진다. 전 분기 대비 -59.2%로 대손비용이 큰 폭 감소한 것에 기인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전 분기 대비 0.76%p 상승한 14.4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