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아이엠뱅크)가 새해를 맞아 나눔문화 확산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해 ATM 기기를 통한 기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iM뱅크와 기부 플랫폼 체리가 체결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공동 구축' 협약의 후속 조치로, 올해 초 도입된 모바일 앱 기부 서비스에 이은 두 번째 협력 사업이다.iM뱅크 관계자는 "지역에 본점을 둔 최초의 시중은행으로서 전국 고객을 대상으로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금융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새로운 기부 서비스는 현재 수성동 본점 영업부 ATM을 포함한 일부 기기에서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iM뱅크, 황병우 은행장은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4년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3425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수치지만, 3분기 개별 순이익은 13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호실적은 부실채권 감소에 따른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전 분기 대비 0.11%p 개선됨과 동시에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이 21.1%p 증가하는 등 은행의 자산건전성이 회복된 결과로 보여진다. 전 분기 대비 -59.2%로 대손비용이 큰 폭 감소한 것에 기인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전 분기 대비 0.76%p 상승한 14.4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