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을 꽁꽁 얼려버릴 것만 같은 한파가 다가오면서 이제서야 진짜 '겨울'이 왔음을 실감하고 있다. 겨울철 날씨는 추운 것도 문제지만 건조한 기후 때문에 여러 모로 신경 쓸 일이 많아지는 계절이기도 하다.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춥고 건조한 겨울철 '피부'만 잘 챙기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낮은 기온에 건조한 기후를 자랑하는 겨울에는 눈도 건조함을 느끼기 쉽고 이 때문에 뻑뻑하고 피로감이 더 잘 쌓일 수 있다.그도 그럴 것이 겨울이 되면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는데, 이 경우 실내에서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일이 많아지며 눈이 느끼는 부담감이 극에 달한다. 게다가 요즘처럼 코로나19로 인...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의 신체는 기능을 점차 잃게 된다. 무엇이든 씹어 먹을 수 있었던 튼튼한 치아도 힘을 잃고, 걷고 뛰는 데 무리가 없었던 무릎 관절도 어느새 기능이 떨어져 버린다.눈도 마찬가지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눈은 생기를 잃고, 시력이 저하되며, 다양한 질환에 노출된다. 노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눈 질환 중 녹내장만큼이나 실명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질환이 있다. 바로 ‘황반변성’이다.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은 시력을 담당하는 신경조직이다. 이 황반이 노화, 유전적 요인, 염증 등으로 인해 기능을 상실하고, 시력이 저하되는 것이 바로 ‘황반변성’인 것이다. 황반변성은 단순히 시력이 저하되는 ...
기침이나 재채기, 대화를 하면서 튀어나오는 작은 침방울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 감염증으로 마스크가 필수품이 되었고 사회적 거리 두기는 일상이 되었다. 또 코로나19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누구나 알아야 할 정보가 되었고 의심 증상이 있는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은 정말 '당연한' 일이 되기도 했다.하지만 코로나19와 관련된 정보들이 알려진 만큼 잘못된 정보까지 많이 퍼지면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코로나19가 눈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눈에서 나타나는 통증을 무작정 코로나19로 의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대부분 코로나19가 아닌 경우가 많다.코로나19는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