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실내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등산인구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가을 산을 찾는 등산객들도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산을 오를 계획이 있다면 산행 후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무릎통증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특히 등산은 내리막에서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이 평지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적절한 근력이 없는 경우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이에 등산 중에는 무릎을 조금 더 굽히고, 뒤쪽 다리의 무릎을 의식적으로 더 깊숙이 구부려 양쪽 다리에 하중을 고루 분산해야 한다.아울러 등산 후에는 온욕이나 따뜻한 찜질을 통해 근육과 인대를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좋다. 다만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에도 통증이 지속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