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동킥보드를 타는 인구가 많이 늘고 있다. 지난 2018년~2020년간 3년간 서울시 119구급대가 출동한 건수는 366건에 달한다. 개인형 이동장치인 전동킥보드는 자전거보다 최대 1.5배 이상의 사고 심각도를 보이며 치명적 외상으로 직결되기 쉽다.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머리와 얼굴이다. 2019년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머리, 얼굴을 다치는 경우가 약 40%로 가장 많았고 팔, 손, 다리를 다치는 경우가 그 뒤를 이었다. 두부 외상에서는 두개골 골절, 경막상 출혈, 경막하 출혈, 뇌내 출혈이 발생할 수 있고 응급수술이 필요하며 처치가 제대로 안되면 장애로 남을 수 있다. 그 밖에 경추 손상으로 인한 사지마비, 흉추 손상으로 인한...
본격적인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이기에 이맘때만 되면 해외 혹은 국내 여행을 떠나거나 나들이를 가는 등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가 증가하게 된다. 다만, 올해는 계속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외보다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다.그러나 오랜 실내 생활은 사람들을 지치게 할 뿐인데, 특히 인내심이 적고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더욱 큰 고통이 될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은 바깥에서 뛰어 놀기 좋은 날씨이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 더 답답해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자녀들만큼은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만 잘 지키면 야외 활동을 할...
그 어느 때보다도 무더운 여름을 우려했지만, 폭염보다는 기나긴 장마로 고통스러웠던 올 여름. 다행히 입추가 지나면서 장마도 끝을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각 지역에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상황이다. 비가 아예 내리지 않는 가뭄도 문제지만 집중호우 역시도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로 이어지게 되기 때문이다.펫팸족들도 긴 장마철이 괴로운 것은 마찬가지이다. 이처럼 궂은 날씨에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작년 겨울부터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장마까지 더해져 아예 산책을 하지 않거나 산책 횟수를 줄인 견주들이 많다. 그러나 반려견은 산책이 부족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