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는 이제 제법 선선해졌다. 이런 급작스러운 기온의 변화와 함께 스트레스, 피로 등이 누적되면 신체의 면역기능을 저하시켜 다양한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는데 대표적인 질환이 대상포진이다. 주로 50대 이상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운동 부족 등으로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대상포진은 어렸을 적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피부 한 부분에 띠를 두른 것처럼 발진과 수포가 발생한다. 흔히 갈비뼈나 허리 등 상체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얼굴을 비롯한 전신에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