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호 교수는 ‘자폐증 동물 모델을 이용해 뇌 발달장애 환자에서 전신마취에 대한 민감도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번 연구는 정우석 충남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연구팀과 함께 진행됐다.
연구 결과, 자폐 모델 실험용 쥐의 뇌파(EEG) 비교 분석을 통해 전신마취제에 대한 감수성이 증가하는 것을 규명했으며 신경마취 분야에서 중요한 임상적 의미를 갖는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SNACC는 아시아 신경마취 및 중환자 치료 분야의 학술 교류를 촉진하는 국제 학회로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ASNACC 2025에는 아시아를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다수의 신경마취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신경마취 및 중환자 치료의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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