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은 자사의 남성형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의 국내 출시 25주년을 맞아, 19일 25년 동안의 성과와 가치를 보여주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프로페시아®는 2000년 3월 국내 허가를 받은 이후 성인 남성(만 18~41세)의 남성형 탈모증(안드로겐 탈모증) 치료제로 자리 잡았다. 프로페시아®는 미국 FDA와 식약처 승인을 받은 피나스테리드 제제로, 남성형 탈모 증상 개선 및 탈모 진행 억제 효과가 입증됐다. 또한, 글로벌 주요 가이드라인에서도 피나스테리드가 1차 치료제로 권고되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액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프로페시아®는 국내 첫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출시되었으며, 현재까지 가장 오랜 기간 처방된 경구용 탈모 치료제다. 25년 동안 탈모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프로페시아®는 국내 남성형 탈모 치료에서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국인 대상 임상 연구에서 85.7%의 환자가 탈모 증상 개선을 보였고, 98.4%는 탈모 진행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글로벌 연구에서도 90% 이상의 환자에게 탈모 진행 억제 효과가 입증돼 프로페시아®는 장기 복용에도 신뢰할 수 있는 치료 옵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남성형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 25년의 여정 인포그래픽 (한국오가논 제공)
남성형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 25년의 여정 인포그래픽 (한국오가논 제공)
지난 2023년에는 한국에서 남성형 탈모 환자 지원 앱을 출시해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시도했다. 이 앱은 프로페시아® 처방 환자들에게 복약 관리와 치료 정보를 제공해 치료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프로페시아®는 단순한 치료제를 넘어 환자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시하며, 탈모 치료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김소은 한국오가논 대표는 “프로페시아®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며,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치료제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남성형 탈모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 환자들의 치료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페시아®는 25년 동안 남성형 탈모 치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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