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010년부터 진행해 온 교통사고 피해 가족 방문 케어 서비스에서 대상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의약품을 후원해달라는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신신제약은 의약품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교통사고 피해 가족분들을 위해 실질적인 재활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헬스케어 키트를 구성해 전달하기로 했다.
신신제약은 약 8천만 원 상당의 제품을 중증후유 장애인과 피부양 노부모 등 교통사고 피해 가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의약외품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된 헬스케어 키트 660개 규모로, 공단의 방문 케어 서비스를 통해 전달된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신신제약은 ‘국민 통증 케어’라는 창립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건강(Healthy)과 행복(Happy)이 모두에게 차별 없이 평범한 일상(Ordinary Life)이 되어야 한다는 ‘신신 H2O Life’ 철학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이번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교통사고 피해 가족분들의 재활과 건강 관리에 도움을 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더 나은 교통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공단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신제약은 ‘신신 H2O Life’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의료진, 한부모가정 등 사회 곳곳에 응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대 피해 어르신을 위한 나비새김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공장이 위치한 세종 지역민을 위한 문화 사업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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