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학회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발표하는바이오노트학술팀문희영수의사(바이오노트제공)
대한수의학회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발표하는바이오노트학술팀문희영수의사(바이오노트제공)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는 11월 29일~12월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수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POCT PCR(현장진단 유전자증폭)’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수의생명과학의 첨단기술 및 융합’을 주제로 19개 학술세션이 진행됐다.

바이오노트는 심포지엄 13 동물 질환에 있어 고급 분자 진단 기술의 현장 적용(Field application of advanced molecular diagnostic technology for animal diseases) 세션에서 반려동물 질병 진단에서 PCR의 POCT 적용 트렌드(Point of Care Testing Application Trends of PCR In Companion Animal Disease Diagnosis)를 주제로 발표했다.

글로벌 수의시장에서의 분자진단의 시장 트렌드와 POC(Point-of-care) PCR 장비 기술의 변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바이오노트가 작년 하반기에 출시한 Vcheck M10는 Real-time PCR 장비로서, 하나의 장비 내에 핵산 추출과 증폭, 결과 분석까지 한시간 내에 가능하다. 8개 채널 확장을 통해 전문실험기관부터 소형, 대형 병원까지 규모별로 최적화해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M10의 다양한 시약 파라미터를 확장해 글로벌 사업을 더욱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진드기 매개 병원체인 바베시아 깁소니(Babesia gibsoni)에 대한 시약의 내수용 허가도 완료되어 국내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입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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