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전경 (국제성모병원 제공)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전경 (국제성모병원 제공)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의료 질 관리 체계 강화로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개선하고 응급의료 이용의 편리성 증진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제성모병원은 인력 및 시설, 장비의 적정성 등의 필수 평가항목을 충족했다. 또한 안전성, 효과성, 기능성, 공공성 등의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역응급의료센터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최종치료 제공률, 지역 내 119·병원 간 전원 환자 수용 분담률 등의 세부 지표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지역주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24시간 365일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학병원으로서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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